한 발짝 물러섰을 때 비로소 보이는 것들
자아의 내면세계에서 시간은 언제나 우리의 상식처럼 반드시 하나의 방향으로만 흘러가지는 않는 것 같다. 다시 말해서,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사람은 자기만의 방식대로 살아간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현재에 살고 있지만, 다른 사람은 과거에 살고 있고, 또 다른 사람은 미래를 살고 있으니까~~~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고 행복한 삶이란 무엇일까? 세상을 살다가 한 번쯤 이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많은 사람은 얘기한다. 돈을 많이 벌거나 명예를 얻는 것, 혹은 남으로부터 존경을 받는 것 등이라고. 그러나 깊게 생각해 보면 이런 것보다 가장 우선되는 것은 ‘가족의 사랑' 아닐까 싶다. 그래서 ‘파랑새는 자신의 집 처마 밑에 둥지를 틀고 있다'라고 선현들이 강조하셨는지도 모르겠다. 유연한 마음이 행복한 삶을 만든다고 한다.
지금 이 책을 펼치고 있는 나는 과연 어떤 유형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