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의 소울 메이트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 며칠을 아프고 난 후부터 말을 더듬기 시작한 강동화는 1학년 때부터 놀림을 당했다. 6학년이 된 동화는<br />여러 사건들 속에서 3학년 때부터 악당인 민우의 심한 장난으로 창피함을 겪는다. 그리고 글짓기의 소질이 있는 동화를 부러워<br />하면서 응원해 주는 예쁘고 공부 잘하는 하늘이를 알게 된다. 동화가 혼자 좋아하고 있던 영희에게 상처를 받지만, 하늘이와<br />친하게 지내면서 동화의 일상이 바뀐다. 구어장애가 있음에도 그것을 잊게 해 주는 친구, 하늘이와 단짝이 되고 밝은 모습을<br />찾는 동화의 이야기이다. 주위에 장애가 있거나 다른 문제로 왕따나 외톨이가 될뻔한 친구들에게 관심을 주고, <br />우리들이 장애인을 볼 때 비장애인을 대하듯 바라본다면 장애인에게 변화의 힘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