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잡초연가
- 저자
- 림계린,김려원 저/김려원 그림
- 출판사
- 바른북스
- 출판일
- 2024-08-14
- 등록일
- 2024-11-05
- 파일포맷
- PDF
- 파일크기
- 30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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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자아 성찰의 깊은 사유와 사무치는 느낌들이 가득 차고 넘쳐서, 마침내 뚝뚝 떨어져서, 방울방울 맺힌 아침 이슬과 같은 시 한 편 한 편! 그 시 세계는 하늘과 같이 높고 넓은 호연지기를 지향하고 있다. 또 산 높으면 계곡도 깊듯이 굴곡진 심오한 감정은 자연과 인간 삶에 대한 곡진한 사랑으로 귀결되고, 이러한 시 세계와 심오한 감정을 저자는 민조시로 노래하고 있다.제1부 〈시가 되는 삶을 꿈꾸다〉에서는 민조시의 다듬고 압축하는 묘미를 삶에 적용하여, 삶을 다듬고 압축하는 자아 성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 텃밭을 가꾸며 만난 생명력 강한 잡초와 같이,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주어진 위치에서 한 생을 열심히 살아가는 삶들의 아름다움을 예찬하고 있다. 또한 ‘잡초연가’는 ‘쇠비름 같은 사람’이라는 말을 들어도, 남 탓하거나 남 험담할 줄 모르고, 오로지 자신의 삶에만 충실했던 사람에 대한 연가라고도 한다.제2부의 〈손녀와 함께 꽃길을 꿈꾸며 도란도란 엮어가는 시화첩〉에는 이 시대에 필요한 청소년과 노인의 소통이 시와 그림으로 펼쳐지고 있다.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의 자유롭고도 생동감 넘치는 시와 무한한 상상력으로 그려진 그림들은 우리 인류의 희망적 미래로 읽힌다. 그리고 앞으로 손녀의 성장과 함께 펼쳐질 꽃길은 더욱 풍요롭고 아름다울 것이라는 기대감을 안겨준다.제3부의 〈내 사랑 이백의 시를 민조시로 읊어보기〉에서는 이백의 대표작품을 민조시로 번역하고 각 시의 창작배경을 소개하여, 이백의 문학과 인생을 한눈에 읽을 수 있다.
저자소개
사진은 드넓은 대구대학교 교정 중 저자가 제일 좋아하는 보리밭 전경. 문천지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이 보리밭에서 수확한 보리는 불우이웃돕기로 쓰인다고 한다. 저자의 스승이자 선배이신 전 대구대 중국어중국학과 전영란 교수님께서 촬영하셨다.
약력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공주사범대학 국어교육과 학사
국립대만사범대학 중어중문학과 석사
북경대학 비교문학 연구소 박사
중등학교 국어 교사 28년
청주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등 강사 23년
《자유문학》 민조시 등단
민조시학 회원
행복문학 회원
목차
시집 출간을 축하하며 시집 《잡초연가》의 향연(정호완)시집 출간을 축하드리며 자연과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시인(려도행)시집을 내며 글쓰기를 좋아했던 소녀, 시집을 내기까지제1부 시가 되는 삶을 꿈꾸다민조시를 만나다민조시의 미학민조시의 하루민조시로 편지를 쓰다 - 휴대전화로 짧은 편지를 쓰는 이 시대에는잡초연시가갸날바닷물의 여름노을살구 마을하늘 이야기봄맞이 비(迎春雨)가을에노을이 아름다워바람 맛, 겨울 맛눈물의 미학첫눈을 맞으며물안개 추억그 산에 살으리랏다산중문답이태백 1이태백 2밭이랑 1춘심(春心)산중 담화장맛비어떤 부고어머니 웃음폭우벚꽃 바람 1벚꽃 바람 2울 엄니바람의 공감그 여름 우레파종기공현진을 떠나며동해안 7번 국도김치 담그기 1김치 담그기 2오월 하늘나그네 산마을에서 길을 잃고보리 심고無題初雪알밤을 주우며보름달자나 깨나 사아랑산, 산, 산꿈길내 고향바람 하나문득 가을바람토란을 캐며치악산 복숭아 1치악산 복숭아 2겨울 농사생강나무고구마 캐기하늘 1감자밭을 만들며불타는 봄날봄눈 내리는 날에낙엽 소회가을비 내리네연꽃(蓮花)꽃모종을 심으며잡초의 사계꽃의 몸짓당신의 기일생일 축하해미안해어머니를 여읜 벗에게알밤 줍기유년의 꿈자리꽃눈제2부 우리 함께 꽃길만 걷자- 손녀와 함께 꽃길을 꿈꾸며 도란도란 엮어가는 시화첩가을 맛(김려원)꽃길바다(김려원)발가락들(김려원)할머니의 고구마(김려원)할머니의 토란(김려원)피아노(김려원)아름다운 노래(김려원)솜사탕(김려원)할머니처럼소나무처럼달을 보며웃음소리빨래를 하며헌 이 줄게 새 이 다오이를 뺄 때(김려원)내 동생(김려원)엄마와 아빠(김려원)진정한 사계절 친구(김려원)마음의 소중함(김려원)책가방(김려원)려원의 책상텔레비전텔레비전(김려원)겨울 방학(김려원)할머니의 행복핸드폰제3부 내 사랑 이백 시를 민조시로 읊어보기- 산 높으면 골도 깊네, 자연과 인간에 대한 곡진한 사랑 노래山中問答靜夜思秋浦歌 第15山中與幽人對酌望廬山瀑布 第2獨坐敬亭山望天門山贈汪倫黃鶴樓送孟浩然之廣陵玉階怨友人會宿淸平調詞 第1淸平調詞 第2淸平調詞 第3行路難 第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