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어느 날 엄마가 되었다
- 저자
- 하은엄마 저
- 출판사
- 바른북스
- 출판일
- 2024-09-11
- 등록일
- 2024-11-05
- 파일포맷
- PDF
- 파일크기
- 65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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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육아 정보가 넘쳐 나는 시대를 살아가는 초보 엄마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주는 책30대 중반에 엄마가 되면서 삶이 송두리째 흔들렸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임신 기간 내내 불안에 떨며 지냈고, 출산 후 몇 시간이 지나지 않아 아기가 중환자실로 옮겨지면서 높은 절망의 벽을 느꼈다. 아이의 회복을 기뻐하기도 잠시, 아이 중심의 삶을 살게 되면서 시간도, 체력도, 마음도 점점 통제하기가 어려워졌다. 일과 육아를 어떻게 양립할 수 있을지, 가족과의 관계를 어떻게 정립해 나가야 할지에 대한 질문들이 쌓여 갔다.그 혼란을 겪으며 알게 되었다. 아이를 온전히 사랑하기 위해서는 엄마인 자신의 마음을 세심히 돌보아야 한다는 것을. 하루하루를 버텨 내는 것이 결코 삶을 수동적으로 대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도움이 꼭 필요한 아이의 곁에서 조연으로 사는 시간도 꽤 괜찮다는 것을. 그리고 아이는 하나님께서 잠시 맡겨 주신 축복이라는 것을.이 책은 누군가의 딸이라는 호칭이 익숙했던 저자가 엄마로서 성장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기쁨과 슬픔, 찬란함과 초라함이 모두 육아에 녹아서 나날이 더 단단한 양육자가 되어 가는 모습을 보여 준다. 그리고 오늘도 한 걸음씩 걸어 나가며 아이와 함께 충실히 살아가고 있는 모든 양육자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저자소개
국내의 한 IT 기업에서 일하다가 20대 끝자락에 퇴사하고 유학을 떠났습니다. 박사 과정을 마친 후 한국으로 돌아와 대학에서 연수연구원으로 일하는 동안 인생의 짝을 만나 결혼했고, 결혼한 지 얼마 안 되어 하은이의 엄마가 되었어요. 지금은 하은이를 돌보며 주부로, 독립연구자로 지냅니다. 잔잔한 음악이 흘러나오는 포근한 공간에서 마음에 울림을 주는 글을 읽는 것을 특히 좋아합니다.
목차
프롤로그: 독자분들께 드리는 글1. 준비되지 않은 만남아니, 잠깐만?임신, 축복과 격려가 필요한 과정출산 준비가 뜻하는 것예비 엄마를 괴롭힌 바이러스2. 감당하기 힘든 아픔, 그럼에도 ‘엄마’라는 이름으로 버텨 낸다는 것너를 처음 만난 날듣고 싶지 않았던 소식롤러코스터와 같은 나날천국인데 천국이 아닌3. 변화하는 일상에 적응하기누군가의 보호자가 되는 것에 대하여시간에 대하여일에 대하여4. 관계에 대한 생각의 변화들부모님에 관하여 - 나는 더 이상 누군가의 딸만이 아니라는 것을 받아들이기배우자에 관하여 - 서로를 신뢰하며 변화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인내하기딸아이에 관하여 - ‘내게 잠시 맡겨 주신 축복’임을 되새기기에필로그: 마음을 담아 서로에게 보내는 편지· 딸이 부모님께· 아빠가 딸에게· 며느리가 시부모님께· 시아버지가 며느리에게· 아내가 남편에게· 남편이 아내에게· 엄마가 딸에게· 외할머니가 손녀에게· 친할머니가 손녀에게목사님의 하은이 축복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