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반야심경
- 저자
- 미야사카 유코우 감수/정보현 역
- 출판사
- 알에이치코리아(RHK)
- 출판일
- 2025-02-24
- 등록일
- 2025-07-14
- 파일포맷
- PDF
- 파일크기
- 23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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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삶에 찾아오는 모든 괴로움으로부터 벗어나라”우리 내면에 깃든 지혜를 일깨워주는 『반야심경』260여 자의 짧은 글자로 이루어진 작은 경전 『반야심경』은 기도의 말 즉, 만트라를 설한 경전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반야심般若心’에 대해 설하고 있다. ‘반야’는 ‘반야바라밀다般若波羅蜜多’의 줄임말로, 이는 산스크리트어 ‘프라즈냐 파라미타prajna paramita’를 음역한 것이다. 프라즈냐는 ‘지혜智慧’를 뜻하고 파라미타는 ‘완성’을 의미한다. 따라서 반야바라밀다심은 ‘지혜의 완성을 뜻하는 마음’이라는 의미다. 이 책은 『반야심경』의 구절을 세세히 나눠, 누구든 그 이면에 숨은 심오한 뜻을 이해하도록 현대어로 풀어내고 있다. 또한 ‘나 자신’을 ‘4층 건물’에 비유해 각 깨달음의 단계를 알기 쉽게 해설한다. 『반야심경』은 건물로 비유하자면 가장 높은 층인 4층에 도달한 관자재보살이 그곳에서 바라본 풍경을 설하는 내용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이 책은 간결한 설명과 이해하기 쉬운 비유로 『반야심경』을 풀어내 온갖 고뇌로부터 해방되는 과정, 어떤 수행 단계에 있든 더 높은 경지로 나아갈 수 있다는 점을 일깨워준다.『반야심경』을 읽고 읊으며 자아를 상징하는 계단을 오르는 수행을 해 보자. 우리 내면에 존재하는 계단을 한 걸음씩 올라가다 보면 ‘지혜라는 완성’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나아가며 내 안에 잠들어 있던 지혜를 한 단계씩 키워나가, 나를 둘러싼 모든 괴로움으로부터 벗어나 보자. 꼭대기층에 다다르면 마음을 얽어매는 그물이 사라지고 ‘더할 나위 없는 완전한 깨달음’을 얻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1950년생. 고야산대학교 불교학과를 졸업했다. 나고야대학교대학원 문학연구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인도철학, 밀교학이다. 진언종 지산파 쇼코지照光寺의 주지며, 지산전법원의 원장이다. 저서로는 『신석 반야심경』, 『불교가 구하는 일본의 교육』, 『밀교 산책길』, 『오늘부터 나를 바꾸는 책』, 『인도 유학승의 기록』 등 다수가 있다. 역서로는 『달라이 라마 실천의 서』, 『달라이 라마 족첸 입문』, 『반야심경 입문』 등이 있다.
목차
서문_작은 대경전 ‘반야심경’1장. 반야심경의 역사‘반야심般若心’을 설한 경전부처를 낳는 불모佛母삼장법사 현장의 한역후대에 계승된 현장의 반야심경262자로 이루어진 작은 대경전대본의 존재와 시대적 배경 알아두기반야심경과 친해지기반야심경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2장. 반야심경의 가르침경전의 제목┃불설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부처의 말씀이지만 화자는 관자재보살┃관자재보살관자재보살이 깊은 수행을 하던 중에 일어난 일┃행심반야바라밀다시내 몸은 오온이며 모두 공하다는 것을 깨닫다┃조견오온개공인간이 가진 모든 괴로움에서 벗어나다┃도일체고액사리자를 부르며 질문에 대답하다┃사리자‘모든 물질은 공하다’란 어떤 의미인가┃색불이공반야심경의 ‘공’은 공성을 뜻한다┃공불이색불교가 내세운 가장 독특한 개념인 ‘공’┃색즉시공각 층에서 보이는 다른 풍경┃공즉시색정신세계의 요소도 모두 마찬가지다┃수상행식 역부여시존재하는 모든 것과 그 관계 또한 공이다┃사리자 시제법공상사전적인 해석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불생불멸당연하다는 게 없어지는 세상이란┃불구부정위대한 메시지를 내 것으로 받아들이자┃부증불감끊임없이 등장하는 ‘무’가 의미하는 것┃시고 공중무색한층 깊은 지혜로 설명되는 비전┃무수상행식육근이라 불리는 여섯 가지 감각이 없다┃무안이비설신의육경이라 불리는 여섯 가지 대상도 없다┃무색성향미촉법육식을 포함하는 십팔계에 이르는 모든 것이 없다┃무안계 내지무의식계무지나 번뇌는 없으며 그것들의 소멸도 없다┃무무명 역무무명진십이연기에서 말하는 것은 모두 없다┃내지 무노사원인이 다하고 결과가 다하는 일도 없다┃역무노사진괴로움으로부터 해방시켜주는 사제의 가르침┃무고집멸도모든 것은 명상의 과정이자 마음의 문제┃무지역무득방법론을 논하는 후반부로 돌입하다┃이무소득고반야바라밀다는 보살들의 구호┃보리살타반야바라밀다 없이는 성과를 얻을 수 없다┃의반야바라밀다고마음에 아무런 방해나 걸림이 없다┃심무가애공포가 존재하지 않는 차원이 있다┃무가애고 무유공포착각을 멀리하고 초월하다┃원리일체전도몽상부처가 가진 열반은 어떤 곳인가┃구경열반어느 시대에나 부처는 태어날 수 있다┃삼세제불제불이 깨달음을 얻은 까닭┃의반야바라밀다고더할 나위 없는 완전한 깨달음┃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강한 어조로 알아야 한다고 호소하다┃고지반야바라밀다네 가지 만트라의 이름을 나열하다┃시대신주이름이 단계적으로 강조되어 가다┃시대명주윗 단계로 올라가는 계단이 되어주는 만트라┃시무상주부처가 계신 옥상으로 향하는 마지막 계단┃시무등등주모든 괴로움에서 벗어나다┃능제일체고모순이 없으며 거짓됨이 없다┃진실불허고고대하던 강력한 만트라┃설반야바라밀다주드디어 제시되는 만트라┃즉설주왈가테의 의미는 가다인가┃아제아제반복되는 ‘아제’가 의미하는 것┃바라아제 바라승아제반야바라밀다의 어머니를 부르는 소리┃모지사바하부처가 꾸며낸 장대한 사상극┃반야심경부록. 독송과 예절반야심경 독송하기반야심경 독송 시의 예절과 마음가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