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감정을 언어화하면 인생이 바뀐다

감정을 언어화하면 인생이 바뀐다

저자
김영호 저
출판사
피닉스앤컴퍼니
출판일
2025-07-28
등록일
2025-11-27
파일포맷
PDF
파일크기
469K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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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감정을 언어화하면 인생이 바뀐다』

여태껏 말하지 못했던 감정이 당신의 삶을 조용히 망치고 있었다면...

우리의 인생을 바꾸는 것은 거대한 사건이 아니라 작은 문장 하나일지도 모른다.

‘나 지금 화가 났어...’

‘나, 지금 좀 외로워...’

‘그때 네가 내게 했던 말이 서운했어...’

이 짧은 말들을 하지 못해 우리는 몇 번이고 사람을 잃었고, 자신과도 한 없이 멀어졌다.

김영호 작가의『감정을 언어화하면 인생이 바뀐다』는 이 단순하지만 놓치기 쉬운 이 진실을 집요하게, 그리고 설득력 있게 파고든다.

“감정은 본래 흐르는 것이다”

그러나 언어화되지 못한 감정은 고이고, 썩고, 마침내 자신과 타인을 상하게 만든다.

이 책은 바로 이 사실을 놓치지 않는다. 감정을 명확한 단어로 규명해 내는 순간, 우리의 혼란스러웠던 내면의 상념들이 제자리를 잡아가고 감정은 더 이상 우리를 지배하는 대상이 아니라 우리가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는 그 무언가가 된다.

흥미로운 점은 작가가 이 과정을 단지 감성적으로만 접근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녀는 신경과학, 심리학, 언어학적 통찰을 결합하여 감정 언어화가 인간의 뇌와 행동, 관계에 어떻게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예를 들어,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뇌의 편도체 반응이 감소하고, 자제력과 관련된 전두엽이 활성화된다는 연구 결과는 이 책의 핵심 메시지를 더욱 견고하게 만든다.
또한, 작가는 감정 표현을 개인의 해방이나 치유에만 머물게 하지 않는다. 말하지 못한 감정이 어떻게 관계를 침묵 속에 침몰시키는지, 그리고 오해와 단절의 뿌리가 사실은 표현되지 못한 슬픔과 분노라는 걸 여실히 드러낸다.

그녀는 말한다.

“감정을 표현하는 언어가 빈약할수록 인간관계는 오해에 취약해진다”고.

결국 언어는 소통의 도구뿐 아니라 인간관계의 안전장치 역할도 한다고 그녀는 주장한다.

‘울지 말고 말하라’

‘감정을 기록하는 자가 인생을 장악한다’

작가는 우리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해 내는 탁월한 기술이야말로 곧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고 여러 번 강조한다. 특히 일기나 메모 같은 사적 글쓰기에서 우리의 감정이 어떻게 정제되고 재구성되는지 보여주는 대목은 우리가 언어를 통해 우리 자신을 어떻게 길들일 수 있는지 분명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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