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더 핑크의 하나님의 속성들
“하나님을 아는 것이야말로 가장 위대하고 실천적인 지식이다.”<br /><br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에 대해 ‘안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하나님을 ‘앎으로 인해 변화된 삶’을 살아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더 W. 핑크는 이 문제의 본질이 ‘하나님에 대한 참된 지식의 결여’에 있다고 진단하며, 이 책 『하나님의 속성』을 통해 독자들을 그 깊고 경외로운 지식으로 초대합니다.<br /><br />이 책은 하나님의 속성들?주권, 불변성, 거룩함, 전능, 신실하심, 선하심, 은혜, 자비, 사랑, 진노 등?을 성경적 근거에 따라 하나하나 정리하면서, 단순한 교리 해설을 넘어 실천적인 경건과 연결되도록 인도합니다. 저자는 머리로 아는 지식이 아니라, 마음을 뒤흔드는 지식, 곧 우리를 변화시키는 지식이야말로 하나님을 앎의 본질이라고 강조합니다.<br /><br />특히 핑크는 현대 교회 안에 만연한 인간 중심의 신관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하나님의 절대 주권과 영화로우신 성품 앞에 인간이 얼마나 의존적인 존재인지, 그분 앞에서 우리가 얼마나 겸손히 서야 하는지를 깊이 깨닫게 해 줍니다. 이 책은 단지 하나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책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고, 그분께 삶을 드리게 만드는 살아 있는 신학입니다.<br /><br />이 책은 처음 신앙을 시작하는 이들에게는 하나님에 대한 올바른 토대를 제공하고, 성숙한 성도와 목회자들에게는 신학과 경건이 만나는 자리로 이끌어주는 고전적인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 다시 하나님을 알고, 다시 하나님 앞에 무릎 꿇기를 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