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생각을 사로잡고
기독교 변증론에 대한 서적들은 이미 시중에 많이 나와 있다. 그러므로 여기에 본서를 더하는 것에 대한 타당한 이유가 설명돼야 한다고 생각된다. 나는 기독교를 변호하기 위해 새롭거나 특별한 접근을 위한 도구를 개발하려고 생각하지 않는다.
만일 본서가 서점에서 인정받는다면, 그것은 본서의 접근이 온전히 성서적이고, 본서의 방식이 일반적이라는 데 있다. 나는 본서의 주제와 같은 서적 대부분이 평범한 신자들의 눈높이 위에 있다는 것을 항상 아쉬워했다. 평신도 수준에 맞추기 위해, 나는 대부분 신자의 성서적 기독교 옹호의 기본적인 요소들을 간소화했고 또한 분명히 했다.
본서는 열세 장과 실질적인 예화 열넷으로 구성됐다. 주일 학교 또는 성경 공부 등에서 사용될 것을 기대한다. 각 레슨은 앞에 있는 레슨 위에 기초를 둠으로 순서대로 공부해야 한다. 각 레슨 마지막에 평가를 위한 학생들의 반응과 토론을 위한 질문이 포함됐다.
독자들은 본서에서 많은 교훈을 발견하기를 기대한다. 독자들이 복음을 다양한 불신자에게 효과적으로 그리고 설득력 있게 전하기를 기도한다. 이에 더해, 나는 신자들이 주안에서 구원을 선포할 때, 확신과 자신감으로 할 수 있도록, 독자들이 그들에게 힘과 용기를 불어넣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