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도 좋지만 가끔은 생각하며 살고 싶어
뉴스도 유튜브로 보는 세상, 국내 이용률은 90%에 달한다는 통계도 나왔다. 무한한 볼거리를 제공하지만 이내 휘리릭 사라지고 마는 것이 유튜브 콘텐츠의 치명적인 단점이다.
‘유튜브도 좋지만 가끔은 생각하며 살고 싶어’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생각’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청춘양식’이라는 이름으로 모인 글쓴이는 같은 고등학교를 나온 다섯 명의 90년생 여자들이다. 정해진 테마에 맞춰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의 생각을 글로 옮겼다. 개성 강한 다섯 청춘은 신기하리만큼 각기 다른 주제와 문체로 페이지를 채워나갔다. 대단한 글이 아니어도 좋다. 가끔은 우리가 사는 사회를 돌아보고, 흥미로운 주제에 관해 고민하고, 나만의 생각을 펼쳐보는 게 어떨까. 지금 당장이라도 손에 쥐고 있는 스마트폰을 덮어두고 생각의 나래를 펼쳐본다면 더욱 풍성하고 의미있는 나날이 찾아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