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제 지난 세월의 더께를 들춰내는 일도 마무리해야지 싶다. 글을 남기는 일이 무슨 의미인지, 무엇을 위한 것인지 아직도 명확하지 않지만, 다만 나의 지난 발자취가 아무런 흔적없이 묻히는 게 겁나고, 이곳 생을 떠나 하느님 앞에 설 때 말주변 없이 중언부언 항변하는 것도 염치없는 일로 여겨져, 다소나마 정제된 글로서 엮어 보려 했다.
- 본문 갈무리 중에서
목차
들어가기 - ‘아토’라는 이름으로?4
제 1 편 삶의 연대기
첫울음부터 유소년까지의 기억?14
슬픈 기억의 꽁보리밥?21
초등학교 졸업?23
소년은 문학에 눈뜨고 낙방을 맛보다?24
평생 친구를 만남?27
인생의 전환점?29
술과 담배의 인연?32
청춘의 시작, 종교 탐색?36
촌놈의 첫 타지 여행?39
우리 가문은 특수부대 명문가?41
2년 뒤 석사를 예약?44
장교 생활의 역마살?46
대학원, 도전의 1년?52
전환기 선택의 중요성?54
다시 방문한 대구에서 직장 생활?57
첫 직장 생활의 에피소드?59
전차 신발의 개선?67
삼중고를 이겨 내다?70
하느님 부르심에 응답?73
아내에게 한 가닥 여유를 보내다?76
예기치 않은 서울 근무?77
전화위복이 이런 걸까??79
우리 집 막내, 첫울음?82
인과응보의 격언?84
미국살이를 꿈꾸다?87
미국살이에 적응?89
미국 생활 1년?92
내가 느낀 미국?96
귀국과 두 딸의 복학?102
귀국 후 직장 생활?106
부서장 업무 (1)?109
갈매기 아빠의 밥상?111
부서장 업무 (2)?115
리더의 모습?117
부서장 업무 (3)?119
부서장 업무 (4)?120
부서장 업무 (5)?125
미래를 위한 인고의 시간?126
고향에서 근무?131
두 번째 기술사에 도전?133
새로운 임무와 성과?135
눈병과 실손보험?138
퇴직 준비?142
회색 지대의 생활?144
똑딱추 바라기 ?146
인생 이모작의 시작?147
갈무리?152
제 2 편 시(詩)
사랑하는 사람아 사랑할 사람아?156
비?158
안보동 8가 201번지?159
눈물?164
만추우(晩秋雨)?165
가을 산행?167
情?169
다리 인생?171
이방인의 심연?173
제 3 편 편지 글
To ○○에게 (1)?176
To ○○에게 (2)?177
새천년의 여행?178
쉰여덟의 오늘?180
엄마 ○○의 날?183
돌 맞은 ○○?186
유스 패밀리 주춧돌, ○○?189
○○에게?192
똑딱추 바라기?195
큰 굽이에 들어선 작딸에게~?199
제 4 편 수 필
知足可樂 務貪則憂?206
아빠와 아버지 사이?208
대학입시와 우유?214
자녀 교육 한 꼬집?218
가훈 이야기?234
결혼 상대자 정하기?238
돈 관리는 부부 중에 누가??247
노점상의 법질서 유감?252
한글과 영어의 끗발?256
커피와 녹차의 간격?262
지하철 배려석, 한마디?267
세상을 보는 관점?274
나가기 - ‘아토’를 건네면서?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