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다가오는 초연결 시대에서 서비스 개발과 디자인을 위한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은 인공 지능의 몫이 될 것이다. 결과물을 만드는 일도 인공 지능 그래픽 프로그램이 도와줄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인공 지능의 영역이 확장될수록 디자인씽킹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될 듯하다. 문제 해결 과정에서 상대와 마주하고, 대화하며, 공감하는 역할은 여전히 인간만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디자인씽킹은 사람을 우선에 두고 상대와 공감하며 감성적인 결과물을 내는 데 최적화된 프로세스다. 그래서 디자인씽킹과 인공 지능은 공존하며 발전해야 한다.
저자소개
건국대학교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환경디자인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안전디자인연구소에서 연구를 진행했으며, (사)한국안전디자인협회 회장에 위촉됐다. 원광대학교 디자인학부 공간환경산업디자인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건국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원 공간경험디자인학과에서 학생을 가르친다. 주요 저서로는 『안전디자인』, 『환경디자인의 언어』, 『SAFETY DESIGN+』, 『부끄러운 시』, 『오늘날의 상업공간』, 『생활안전장치도감』, 『소소한 날들에게 건넴』, 『공간의 기억』, 『사춘기 아카이브』(공저), 『서브컬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