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더 밝은 내일을 향하여
- 저자
- 이동진 저
- 출판사
- 해누리
- 출판일
- 2024-08-20
- 등록일
- 2024-11-05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3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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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시인이 느끼는 세상 이야기, 세상을 풍자한 시!!스물아홉 번째 시집을 말간하며…. 2021년 4월부터 와병 중이다. 보행이 불가하고 손글씨도 마음대로 되지 않아 전자펜으로 핸드폰에 글을 썼고, 그 글을 정리, 여기 단행본으로 출간한다. 어쩌면 나의 마지막 시집이 될지도 모른다는 불길한 예감마저 뇌리를 스친다. 원래 시집을 33권 내하겠다고 1969년에 첫 시집을 낼 때 나 홀로 작정했다. 33은 나자렛 예수가 이승에서 보낸 햇수다. 앞으로도 시를 계속해서 쓰고 시집도 출간하겠지만 내가 생전에 시집을 33권 낼 수 있을런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목표를 정하고 노력하면 그걸로 충분하다는 생각도 든다. 하여간 해 보자….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다.《더 밝은 내일을 향하여》 시들은 이동진 시인의 29번째 시집으로 2023~2024년 간 쓴 시(詩) 작품들을 수록한 시집이다. 시의 한 구절 한 구절을 읽으며, 그냥 웃고 지나가는 시가 아닌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고, 세상을 어떻게 인지할 것인지를 알려주는 성찰의 시(詩)이다.
저자소개
시인, 소설가, 수필가, 희곡작가, 번역가, 전직 외교부 대사.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재학 중 외무고시에 합격하여 외교관이 되었다. 참사관(이탈리아, 네덜란드, 바레인), 총영사(일본), 공사(벨기에)를 거쳐 주 나이지리아 대사를 역임했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국제문제연구소의 연구위원(Fellow)으로 1년 동안 재직하였다.
박두진 시인의 추천으로 월간 [현대문학]에서 문단에 데뷔하였다. 첫 시집 『韓의 숲』과 최근 시집 『내 영혼의 노래』 등 수십여 권의 시집을 출간하였으며, 본인이 영역한 시집 『Songs of My Soul』은 1999년 독일 Peperkorn사가 출간하였다.
대학졸업 직후 극단 [상설무대]를 창단하여 대표로 활동, 유신 초기에 여러 번 공연된 『금관의 예수』를 비롯하여 『누더기 예수』, 『독신자 아파트』등 희곡집을 출간하였다. 그 가운데 희곡 『금관의 예수』는 본인이 영역하여 『Jesus of Gold Crown』이라는 제목으로 나이지리아에서 출간하였다. 장편소설 『우리가 사랑하는 죄인』, 『외교관』 등을 썼고,
번역서로는 『장미의 이름으로』, 『걸리버 여행기』, 『천로역정』, 『제2의 성서(신약·구약)』, 『링컨의 일생』,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통치자의 지혜』, 『잠언과 성찰』, 『365일 톨스토이 잠언집』, 『세계영웅사』, 『1분 군주론』 등 수십여 권이 있으며, 『이해인 시선집』, 『홍윤숙 시선집』 등을 영어로 번역, 독일에서 출간하였다.
현재 한국외교협회, 한국시인협회, 한국소설가협회, 펜클럽 한국본부, 한국휴머니스트회, 가톨릭문학인회 등의 회원으로 있다.
목차
머리말 ㆍ 6박두진 시인의 추천사 ㆍ 9 《현대문학》 추천 완료 시 〈다시금 돌아가야 한다〉 ㆍ 10《현대문학》 추천 제1회 시 〈韓의 숲〉 ㆍ 12이동진 시인의 추천 완료 소감 ㆍ 14안춘근, 《한국고서평석》에서 〈韓의 숲〉 평하다 ㆍ 16이동진 시집 출판 목록(1969~2021) 소개 ㆍ 182023년 시인생은 별 거 아니지만… ㆍ 28풀잎 끝에 매달린 잠자리 ㆍ 32늙은 베르테르의 사랑, 그건 미친 짓이다 ㆍ 34바닷가 아이들 모래성 쌓기 놀이 ㆍ 36명당자리 따위는 원래 없다 ㆍ 38너, 나, 우리는 지나가는 바람이다 ㆍ 41사랑은 결국 덧없는 갈증 ㆍ 43우리 시간은 오로지 오늘 뿐이다 ㆍ 46생긴대로 살아라! ㆍ 48남도 나 자신도, 모든 죄를 용서하자 ㆍ 51비겁한 자, 비열한 자, 용감한 자 ㆍ 54인류 역사는 밤하늘이다 ㆍ 56생사의 갈림길, 선택은 자유다 ㆍ 58생로병사는 선택이 아니다 ㆍ 62우물 안 개구리들과 산불 ㆍ 65다이아몬드에 눈먼 왕비의 추태(우화) ㆍ 68어떤 사람은… ㆍ 71자선, 선행… 한가로운 소리일 뿐일까? ㆍ 72전세사기의 공범들은 국회에 있다 ㆍ 74노부부의 사랑 ㆍ 77세월 앞에는 장사 없다 ㆍ 79기호지세에는 공수래공수거 뿐이다 ㆍ 81천년제국 왕궁터 ㆍ 83썩은 정치인들이 다 죽어야 나라가 산다 ㆍ 85자, 떠날 때가 다가온다 ㆍ 89사형제도에 찬성한다 ㆍ 91더위도 더위 나름이다 ㆍ 95허망보다는 신앙이 더 낫다 ㆍ 98걸레도 걸레 나름이다 ㆍ 100저승에서 그들은 후회나 할까? ㆍ 102파라오들의 미이라는 가짜 신이다 ㆍ 105재채기는 우리 몸의 정당방위다 ㆍ 108인품의 향기는 널리 퍼지리라 ㆍ 112생로병사가 독감처럼 되면, 유토피아일까? ㆍ 113감사할 일이 많다 ㆍ 116유시유종! ㆍ 119잘난 놈도 세상에는 없다 ㆍ 121황천의 나룻배 ㆍ 124모든 것은 변한다 ㆍ 126광신도의 광란은 교주가 죽어야 끝난다 ㆍ 129판사가 풍향계의 닭일 바에야 AI가 더 낫지 ㆍ 132허망한 것들… ㆍ 134문제가 생기면… ㆍ 136불가능한 꿈은 망상일 뿐일까 ㆍ 138대문 밖이 저승이다! ㆍ 140산다는 것은 변한다는 것이다 ㆍ 143병들지 마라 아픈 게 죄다 ㆍ 145족발집 앞을 지나며 ㆍ 147친구란… ㆍ 149찬미와 감사 뿐이다 ㆍ 151이승의 가치가 저승에서도 통할까? ㆍ 154물질은 천하고 정신은 고상한가? ㆍ 158마약중독보다 더 독한 중독성의 뉴스병 ㆍ 160프랑스의 뉴 패션은 빈대! ㆍ 16310년 젊게 보인다? 그래서 ㆍ 165사라질 때는 고요하게! ㆍ 169너무 오래 여기서 꾸물대지 말고 적절할 때 떠나가자 ㆍ 172무슨 뜻인가? ㆍ 174틱톡 틱톡 ㆍ 176돈 철학 ㆍ 178인생도 인생 나름, 일장춘몽만은 아니다 ㆍ 181시간의 소리 ㆍ 183나이들수록 못하는 일도 많아지지만… ㆍ 186아디오스, 아미고! ㆍ 188초 한 자루 ㆍ 191실타래 ㆍ 198뒷마당 노송 두 그루 ㆍ 194그리하리라 ㆍ 196산 영혼, 죽은 영혼 ㆍ 198눈물의 계곡은 기적의 골짜기다 ㆍ 200목조가옥 ㆍ 201인류의 가슴에 감동을 준 주님! ㆍ 2032024년 시폴리비지, 즉 정치꾼, 정치모리배 ㆍ 210젊은 날의 짧은 소나기 같은 감정 ㆍ 212이슬 한 방울 ㆍ 215사랑은 영원한 것, 그래, 그렇지 ㆍ 217막이 내린다, 종이 울린다 ㆍ 219추억의 빈 의자 ㆍ 221주님의 뜻대로, 그 사랑으로… ㆍ 223더 밝은 내일을 향하여 ㆍ 225생사는 천직이니, 누구나 모두가 순직이다 ㆍ 227찰나와 영원의 차이 ㆍ 229우리 몸은 질그릇 작은 등잔 하나 ㆍ 232무시무종은 신이다 ㆍ 234기도하라, 기적을 믿어라 ㆍ 236촛불의 불꽃은 초의 영혼이다 ㆍ 238같은 입, 같은 손인데 왜 다를까? ㆍ 240아뉴스 데이(Agnus Dei), 하느님의 어린양 ㆍ 242림보나마 감지덕지 아닐까? ㆍ 245인생도 역사도 하루일 뿐일까? ㆍ 247무한한 바다, 무수한, 생각의 바다… ㆍ 249착각 ㆍ 252어느 새 사라지는 꽃잎들 빗방울들 ㆍ 253견해 차이가 아니라 인생관이 다르다 ㆍ 255신목, 즉 신의 눈초리 ㆍ 258환생보다 더 괴로운 일은 없다, 하지마라 ㆍ 260허공을 잡고는 일서설 수 없다 ㆍ 262모든 영혼은 평등하다 ㆍ 263포도주와 사랑 ㆍ 264〈조선일보〉 인터뷰 기사 ㆍ 266이동진 작가 연보 ㆍ 273찾아보기(시 가나다순) ㆍ 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