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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한번쯤 생각도 해 보고
때늦은 감에 후회도 해 가며
“시작은 반이다”란 한 단어의 글귀를 생각도 했다.
도전해 보지도 않고
늦었다는 생각 자체가 핑계일 뿐이다.
쉽게 정할 수 없기에 두려움 또한 생긴다.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 그것만이 나를 일깨워 줬다.
처음 시작과 끝이 보였다.
나에게 새로운 도전은 무기력한 “삶” 자체를
집어삼켜 버렸다.
난 당당하게 일어섰다.
그리고 외쳤다. “난 해냈다고”
태어나 지금까지 살아온 나의 인생
여기 “책 한 권에 마지막 삶의 보람”을 찾았노라고.
드리고 싶다.
“글쓴이란 이름”으로 소중한 나의 선물을.

저자소개

2011년 2월, 34년의 농협 생활을 끝으로 금만농협 상무로 퇴직을 하였으며 고향인 전북 김제 만경에 아담한 집을 짓고 흙과 나무를 벗 삼아 전원생활을 하며 마음 편히 살고 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본인이 살고 있던 토지가 새만금 고속도로에 편입이 되면서 꿈꿔 왔던 전원생활을 접고 인천이란 타지로 이사하여 살면서 고향이 그리워 만경이란 곳에 땅을 구입, 한 달에 한 번은 고향을 오가며 제2의 전원생활을 시작하였으며 틈틈이 시간이 있을 때 써온 글을 『글쓴이란 이름으로』라는 한 권의 시집으로 완성하였다.

제1절
자연은 살아 숨 쉰다
난 너에게 들려주리라
(1문  61문까지)
?008?

제2절
삶이란 인생길 걸어간다
멈추고 싶을 때까지
(1문  41문까지)
?074?

제3절
가 버린 세월 속으로
묻혀 가리다
(1문  33문까지)
?122?

제4절
아주 작지만
꾸밀 수도
숨길 수도
지울 수 없는 잊어버린 그림자 되다
(1문  31문까지)
?160?

제5절
마음을 담아 보내리
이런 내가 너 지금 고마울까?
(1문  36문까지)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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